궁민핵꾜 어릴적 우리를 보는 듯하여 퍼왔어라 콧구멍은 굴뚝이었을 지언정 머리속은 청초하고 깨끗하여 지금처럼 오염투성이는 아니었지요 선생님이 우리를 위해 주시는 옥수수빵인줄 알았고 누가 잘 났는지 누가 못 사는지는 생각도 안 하였고 추석을 앞둔 우리들의 머리속은 새 양말만 얻어 .. 사색방/58 개띠의 삶 2008.12.26
동백아가씨 동백 아가씨 초등모임 댕겨와서 갑자기 이 노래를 올리고 싶은건 왜일까? 날씨도 유난떨며 춥더니 가슴까지 휑한 바람까지 불어옴은 왜일까? 그 꿈만던 어린 시절의 흔적을 찾아보고 싶었는데 동백아가씨의 애틋한 사랑이 햇빛에 바래가듯 삶의 무게만 덧없이 등에 업고 뒤돌아서려니 죽어라 뻐빠지.. 사색방/58 개띠의 삶 2008.12.26
베이비 붐 세대의 초고층 아파트 거부감 주거공간 높을수록 알 수 없는 불안 초조... (건국대학교 소비자 주거학과) 강순주 교수: "초고층에 사는 아이들의 경우 외출 빈도수가 낮고 또래집단의 규모도 작아 자립심이나 사회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국내 도시계획 전문가와 가정복지학 전문가: "16층 이상 고층에 사는 사람이 저층에 사는 .. 사색방/서글픈 베이비부머 2008.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