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20. 주말 아침의 심사 1.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다 가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살다 가자. 2.내 마음이 예수님, 부처님이면 상대방도 그리 보이는 것을... 아무도 미워하지도, 원망하지도 말자. 3.가진 것이 행복의 척도가 아닌 세상살이 재물은 걱정.. 계절은 가고 오는데/6 월 2015.06.20
한 그루 나무를 보라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이외수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부는 날에는 바람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 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 계절은 가고 오는데/6 월 2012.06.29
행복은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존재다. 인간이 한 삶을 살면서 추구하는 목표가 과연 무엇인가?사람마다 다른 대답이 있겠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바로 " 원하는 것을 얻는 것 "이다.나름대로 한가지 목표를 놓고 노력하며 살아가지만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족을 찾지 못한 체 일생을 마친다고 한다 .. 계절은 가고 오는데/6 월 2012.06.21
안,자의 여인들이여 ! 여인 들이여 ! 밖에는 비가 엄청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난 비가 오면 좋은데 뿌연 저 하늘을 보며 당신은 잠시라도 꿈을 그려보신적 있나요? 자녀 뒷바라지에 꿈마저 잃고챗바퀴 일상으로 지쳐 있지 않은가요? 솥뚜껑 운전수라는 닉으로 살아온 세월 먹빛 같은 시간 속에 식구들과 함께 해도 외롭.. 계절은 가고 오는데/6 월 2011.06.23
석양 인생의 눈물/千年의 禪 *** ♠ 놀 (夕陽) ♠ 이 세상에 저물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 누군가 그림자 지는 풍경 속에 배 한 척을 띄우고 복받치는 울음 삼키며 뼛가루를 뿌리고 있다 살아있는 날들은 무엇을 증오하고 무엇을 사랑하랴 나도 언젠가는 서산 머리 불타는 놀 속에 영혼을 눕히리니 가슴에 못.. 계절은 가고 오는데/6 월 2011.06.02
부처를 찾으시는가 ! 부처를 찾으시는가!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보고 있지 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 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 계절은 가고 오는데/6 월 2011.06.02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보통 '멋'하면 젊은이들의 전유물인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노년의 남성들이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노인이나 병약자에게 서슴없이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보았을 때, 젊은이들에게서 쉽사리 보지 못하던 멋을 느끼곤 합니다. 마치 무엇.. 계절은 가고 오는데/6 월 2011.06.01
6월에 피는 파란 장미 6월에 피는 파란 장미 푸옇지만 하늘은 고요하고 젖었지만 땅은 향기롭고 비는 오지만 마음은 뜨거운 6월이 왔습니다 흔히 말하기를 6월은 장미의 계절 그러기에 가슴속 어디에다 한개의 날카로운 열을 품는 가시의 계절이라고도 하더이다 그런 6월의 파란 장미꽃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 계절은 가고 오는데/6 월 201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