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重年 벗의 카톡 글이 하도 멋있어서나름 각색해 봅니다. 중년청년과 노년사이의 中年을 저는 重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지금은 백세시대이니까요 우리네 중년은 내 인생 중년.아침 눈을 뜨면 자연스러히세월의 덧없음이 느껴질 나이입니다. 지금까지 앞만 보고 살아온 삶이었다면이제.. 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2013.04.20
생 색 생 색 어젠 바람이 제법 불었지만여의도 윤중로엔 선남 선녀들이 북적 북적 젊음이 좋긴 좋구나 했습니다. 아침에 오랜 벗이 윤중로에서 막걸리라도 한잔하게 나오라면서카톡 영상하나를 보내와 기침전 잠자리에서 감명깊게 읽고 컴앞에 앉아봅니다. ** 어제 팔당까지 잔차질을 하고와.. 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2013.04.20
일곱 인생고개 일곱 인생 고개(펌글) 부부들은 싫든 좋든 다음과 같은 일곱 고개를 넘어야 한다는데..첫째고개는환상의 고개로 신혼부터 3년쯤 걸려 넘는 고개로 갖가지 어려움을 비몽 사몽 간에 웃고 울며 넘는 눈물고개둘째 고개는타협의 고개로 결혼 후 3-7년 동안에 서로에게 드러난 단점들을 타협.. 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2013.04.06
인기 있는 사람의 비밀 인기있는 사람의 비밀 소학교시절 우리는 그 뜻도 알지 못한체 외웠었다.인간은 사회적 동물 = 아리스토 첼레스 내 나이 꺽인 50이지만 아직도 이말에 대해 명쾌한 해석을 못하고 있으니 명언인가 싶다.**인간 관계에서 누군가와 친밀하고 사랑이 넘치는 인연을 맺지 못하면 그사람의 인.. 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2013.04.04
주말의 심사 2013년 3월 2일 토요일 쌀쌀하던 날씨가 모처럼 봄 기운이 난다.이제 그 매섭던 한파는 간 듯싶다. 그래서 일까 ? 마음은 어릴 적 소년처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다.아들도, 딸도 외출하고옆지기도 쇼핑을 가고... 혼자서 휴일의 무료함을 달래보려 블로그에 휴일이란 소재로 음악을 .. 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2013.03.02
소망 소 망 오늘도 나를 다스릴 수 있는 가슴과 지혜를 주어 세상을 보는 눈이 순수해 지도록 노력하며 그냥 이 삶에 감사하며 마음속에 감미로운 음악이 고여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 베어나오지만 모자란 듯, 어설픈 듯 내 남은 삶이 그냥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2013.02.26
사필 귀정(事必歸正) 사필 귀정(事必歸正) 오늘은 6년 5개월을 끌었던 법정싸움이 드디어 선고기일이 잡혔다 그러니까 지난 2006년 1월 11일 나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7억 7천만원의 사기행각에 휘말려 그간 많은 비용과 나의 정열를 앗아갔던 지루한 법정싸움이었다 민,형사 재판 모두 변론 종결이 되고 정의가 .. 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2012.06.05
산책 산책 오늘은 공휴일이다 아직 정상이 될려면 멀어서 인지 잠이 보약이라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책상위에 옆지기의 메모가 있어서 쳐자봤다 마누라 산에 가요! 나는 부랴부랴 옷을 줏어입고 산에 가서 마실 커피값과 강쥐의 뒷처리 봉투를 챙겨 부랴 부랴 뒷동산으로 향했다 상큼한 풀내.. 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2012.05.06
[스크랩] 삶의 의미 (김영근님편)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이야기입니다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 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2011.09.25
시 한편을 더 써야지 (시인. 고은) 만일 내일 죽는다면 생은 느긋하지 않으나 여생이란 느긋해야 할 터. 나는 아직 느긋할 줄 모른다 처서(處暑) 뒤이므로 아침 저녁 옷깃 언저리가 서늘하다. 한낮의 빨래들도 따가운 햇살을 받아 아이들처럼 좋아라 하며 건들바람 한 자락에도 앞장서서 펄럭인다. 삶은 계획이나 디자인이 아니다. 피조.. 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201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