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반 성나는 정직하자고 반복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또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약간 시원하자고 화를 내고 많이 후회합니다.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 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나는 즐겁게 쉬지도 .. 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2010.03.01
태클을 걸지마 !! 09년 11월 29일 이달도 하루밖에 남지 않은 마지막 일요일 밖엔 부슬 부슬 찬비가 내리고 있다 겨울이면 당연히 하얀눈이 내려야 하지 않는가? 날씨가 이러하니 귀중한 일요일을 이렇게 떼우고 있고나 금년 초봄 그러니까 09년 02월 13일에 눈이 오는 사방을 우리집 옥상에서 디카로 찍은 사진이라도 봐야.. 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2009.11.29
어느 가을날 모처에서 식사중에 울러오는 이 노래가 너무 정겨워서 돌아와 이 노래를 주제로 엮어봅니다. 가을이라는 낙옆이 아닌 단풍이라는 하나로만 잠시 감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145 그대 그리고 나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꽃속에 숨어잇는 작은 나비가 보이시나요?) 낙엽 떨어.. 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2009.10.29
내 나이가 벌써~~ 내 나이 52 ! 언제부턴가 낚시가 귀찮아졌습니다. 그게 이것 저것 챙기기 싫어지는 나이가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도 천성이 물 비린내를 좋아하던지라 지능 없는 물고기를 가짜 먹이로 유인하는 낚시가 눈에 꽂혔습니다. 한때는 저 물속에 있는 고기가 다 내꺼라는 생각으로 산 적도 있었는데.... .. 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2009.10.10
내가 요즘 왜 슬퍼지려하지?? 실례지만 당신의 나이는 몇이십니까? 네 1963년 베이비부머 입니다. 이런 대답을 할 수 있다면 당신은 현 처지에 대해 나름 생각을 하신 분이니 과히 염려는 안 해도 되겠군요.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무신 쓰잘떼기 없이 나이나 묻고 있냐구?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데 무신 참새 씻나락 까먹는 .. 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2009.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