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산천 시리즈 - 원선 .응서남 원선 초입이 어두워 이번엔 사진을 좀 밝게 해봤어 우측 멀리 원선마을 마을 뒷산의 선묘가 옥의 티로 보이더군 한컷하고 좌측 보막이 도랑을 보니 호기심이 발동하였지만 걍 직진 전형적인 민도리 겹처마 팔작지붕의 원선 모정 허나 원주의 하단을 석주로 하여 눈비바람에 대처한 지혜가 엿보이고 .. 사색방/58 개띠의 삶 2009.10.08
고향산천 시리즈 - 원구산 모정거리 아랫 당산머리 입구 옆에 보이는 황토벽돌집이 아마 옛적 이발소자리가 아닌가 싶어 원형 주추에 열개의 원주가 초익공 겹처마를 받친 삼칸 겹집의 팔작지붕을 한 장 사각 모정 그시절엔 그리도 커 보이던 당산나무가 왜소해 보이고 민속 대명절인데 노니는 이 어린아이 두어명 뿐 스산한 느낌마져 .. 사색방/58 개띠의 삶 2009.10.06
고향산천 시리즈 - 내동 .귀암 당산머리에서 자로 돌아 내동으로 내치는 초입 그래도 ~장이 살았던 동네 그런데 진입로가 한마디로 너무 초라하더라구 저 사진한장 밖을라구 들어갔다가 차 돌리느라 뒤지는 줄 알았지머여 핵꾜 뒤에서 대밭인지 죽림인지 사이에 있는 느티나무가 눈에 띄어서 우측 당모래이 뒷쪽에 있는 마을이 귀.. 사색방/58 개띠의 삶 2009.10.06
고향산천 시리즈 - 우리 모교 나산서 궁민해꾜 다리위에서 바라본 원구산 초입 삼거리 포장도로가 보이니 옛시절 얘기를 아니할 순 없구려 냉천동 마을 앞 24번 국도 (당시 입말로 깔쿠막이라고덜 불렀지) 정말로 허벌나게 비탈진 비 포장 신작로 길이었어 차가 지나가면 뒤 따르는 흙 먼지는 화물열차 화구에서 내 뿜는 연기는 쨉.. 사색방/58 개띠의 삶 2009.10.06
고향산천 시리즈 - 나의 태밭 냉천동 나의 태밭 冷泉洞 방죽골 저수지에서 간신히 차를 돌려 24번 국도인 우리집 입구에서 찍어 봤는데 옛 집은 간데 없이 무신 요양원인지 고름장인지가 버티고 있더라 이말이여 씁쓸한 여운을 버릴려고 마을앞에서 눌러봤어 가뭄에도 끄떡없던 공동 우물터는 그 명맥만 유지한체 하늘로 입을 벌리고 있.. 사색방/58 개띠의 삶 2009.10.06
고향산천 시리즈 - 방죽골 짧은 연휴로 인해 이번 명절때 못 내려간 친구덜이 자기 고향마을이 보고싶을까봐서 편집은 나중으로 미루고 우선 사진부터 올리오니 강십아 "사진 올리는 곳"으로 퍼 날리지 말그라 여그가 느그 마을인께 방죽골이란 촌명이 정확한지는 모르겄어 들어가는 입구에서 찍은겨 에겡~~ 바쌱 마른 저수지 .. 사색방/58 개띠의 삶 2009.10.06
고향산천시리즈 - 구산2구 광영 모퉁이를 돌아 좌측으로 삼성리 삼구동 입구에서 본 삼성리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는 장면이 보이는 삼성부락 삼구동 초입 마을 안에 왠 식당이 들어서고 삼구동 초입 다리건너기 전 장마가 지면 어르신들이 다리 걷어붙이고 업어서 등교길을 건너던 그 개울위에 지금은 왜소해 보이는 다리가 놓.. 사색방/58 개띠의 삶 2009.10.05
고향 산천시리즈 - 광영마을 09년 10월 중추절즈음 짧은 연휴를 어떻게 지낼까 고심하다 태풍과 장마도 빗겨간 거기에 윤달이 낀 금년 가을의 풍작을 담아보고 싶었다. 촬영시간이 오후 2시반경이어서 편의상 해를 등뒤로 두기위하여 함평에서 나산 쪽으로 선회를 잡았다. 새로 산 루어대를 실험해 볼겸 테마는 나산서국민핵꾜 동.. 사색방/58 개띠의 삶 2009.10.05
그시절의 팔월 한가위 123 팔월 한가위 매년 이때쯤이면 선들바람이 솔솔 불고 조석으로 옷깃을 여밀때 어딘지 따스하고 포근한 곳이 그리워지는 허한 중년의 가슴 한구석이 채워지기를 기대하면서 다시금 나라는 존재를 되돌아 보게 된다. * * 나의 유년의 한구절 * * 팔월 대명절을 한달 전부터 손가락으로 헤.. 사색방/58 개띠의 삶 2009.10.01
한강 굽어보기 평화의 댐위에서 화천댐 하류 원천리에서 청평댐 상류 금대리에서 청평댐상류 복장리에서 청평댐 상류 고성리에서 청평댐 청평대교 호명리에서 팔당댐 상류 삼회리에서 팔당댐상류 수입리에서 팔당댐 상류 금남리에서 팔당댐 불꽃피는 여의도 집과 근거리의 선유교에서 사색방/58 개띠의 삶 200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