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 개구리의 유언장
어느 화창한 날 남자와 여자가 야외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었다.
갑자기 여자가 쉬가 마려워 한적한 들판에서 팬티를 내리고 시원하게 쉬를 하는데
근데 ...겨울잠을 자고 있던 개구리가
여자의 따뜻한 '쉬 아'를 맞고는 봄비가 내리는 걸로 착각을 하고
앗! ~~~
벌써 봄?~~!!
있는 힘을 다해 팔짝 뛰어 올라갔다.
뛰어오른 개구리는 바로 여자의 거시기(?) 속으로 쑥 들어가 버렸습니다.
36도에 따뜻하고 아늑한 동굴 겨울나기엔 딱이였다.
다음 날.
러브호텔 구석진 방에서 온 몸에 시퍼렇게 멍이 든 개구리의 변사체가 발견 되였다.
개구리는 한 손에 유언장을 쥐고 있었는데 유언장에는 다음과 같은 유언이 써 있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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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세상 밖으로 나왔는데
누군가 나를 어두컴컴한 동굴에 가둬 놓고는 밤새도록 야구 방망이로 찌르고 때리고 휘두르고
난 너무 고통스러워 기절하면 물을 뿌리고 깨어나면 다시 때리고
또 기절하면 다시 물 뿌리고 다시 때리고
나 한테 무슨 철 천지 원한이 있다고
원통하고 슬프다.
나 개구리님은 이렇게 죽어가는구나 흑 흑 흑 .. ..
2.개
개와 달리기 시합을 했습니다.
그런데...그런데, 이 시합에서 사람이 개를 이겼답니다
"개보다 더한 놈~"
어떤 자는 이 시합에서 개에게 졌답니다
"개만도 못한 놈~"
또 어떤 자는 이 시합에서 비겼답니다
"개 같은 놈~"
3. 아내의 의부증
남편을 의심하는 의부증 아내가 있었다.
아내는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샤워할 때 와이셔츠에서 팬티까지 옷을 점검했다.
그러다 기다란 머리카락이라도 나오면 "어떤 여자야?”라며 난리가 났다.
그러던 어느날 아무리 옷을 자세히 뒤져봐도 머리털 하나 나오지 않는것이었다.
그때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남편에게 아내가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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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이젠 하다 하다
여승까지 건드리고 다니냐 ? ”
ㅋㅋㅋ
4. 사오정이 욕먹는 하루
사오정이 백수로 지내고 있는 날 |
5. 여비서 채용기
요염하게 생긴 아가씨가 커다란 엉덩이를 흔들며 면접장에 들어왔다.
인사부장이 질문을 시작했다.
"저 아가씨 몸매는?"
아가씨가 대답했다.
"34, 23, 36, 68 입니다."
인사부장이...
"음 좋군. 근데 맨 뒤의 68은 뭔가요?"
아가씨가 다시 대답했다.
"네, 제 아이큐입니다."
이때 인사부장 옆에 있던 사장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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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어쨋뜬 뽑아~"
6.그것도 몰라 ?
맹구와 사오정이 중국집에 갔다
음식을 주문하고나자 맹구는 사오정에게 영어 퀴즈를 냈다
"호랑이는 타이거 사자는 라이언이지 ?"
"그럼 만두는 영어로 뭐게 ?"
사오정 왈
"시방 나 무시혀 ? 그것도 모를까봐 ?"
바보야 만두는
'
'
'
" 써비스 잖어 ~~"
7.부부 잠자리
- 20대 부부는 ~ 포개져서 잔다.
- 30대 부부는 ~ 마주보고 잔다.
- 40대 부부는 ~ 천장보고 잔다.
- 50대 부부는 ~ 등 돌리고 잔다.
- 60대 부부는 ~ 딴 방에서 따로 따로 잔다.
- 70대 부부는 ~ 어디서 자는지도 모른고 잔다.
8. 네자매 의 첫날밤
첫째딸 "엄마, 우리 그이는 레간자다!!!"라고 하였고, 둘째딸 "우리 그이는 사발면이야... 어쩌면 좋지?" 셋째딸 "우리 그이는 애니콜이야!!!" 하는게 아닌가... (해설)
1. 레간자 : 소리없이 강하다. 2. 사발면 : 3분이면 OK 3. 애니콜 :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막내딸에게서는 소식이 없자, 먼저 전화를 걸어 첫날밤에 대해 물었다그러자, 막내딸은 "우리 그이는 새마을호야!!!"라고 하는거였다. 그게 무슨 뜻인지 궁금했던 친정엄마, 직접 새마을호를 타고 부산에 갔다. 그러나 부산역에 도착할 때까지 알아낼 수가 없었다. 그런데 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런 안내방송이 나왔다. "저희 새마을호를 이용해 주신 승객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 새마을호는 1일 8회 왕복운행을 하고 있으며, 승객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주말에는
15회 왕복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9. IMF의 여파
집을보러 다니는 사람들이 없어지자
부동산 중개인들은 하루에 한건이라도 올리려고 눈에 불을 켰다
그날도 역시 집을 보러온 부부에게 갖은 말과
애교를 부려가며 허풍을 떨고 있었다
"이 동네는 정말이지 너무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공기를 한번 맡아 보세요
너무 신선하고 쾌적하죠?
그래서 그런지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절대 병에 걸리지 않아요
그래서 죽는 사람이 없답니다
어떻세요? 계약??"
바로 그때 ! 장례행렬이 집 앞을 지나가는 것이었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중개인
허지만 침착하게 행동했다
"쯧쯧쯧..."
그리고는 한숨을 내쉬며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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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은 의사선생....
환자가 없어서 굶어죽다니."
10. 사망신고
순진한 친구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동사무소에 첫출근 한 날이었다.
점심시간에 혼자 자리를 지키게 되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들어오셔서 순진한 친구에게 물었다.
"저기..사망신고 하러 왔는데요.."
이 친구는 처음 대하는 민원인이라 너무 긴장한 나머지,
잘하자라고 마음먹고 태연하게 응대를 했다...
"본인이세요?"
그러자 사망신고를 하러 오신 아주머니는 조금 당황하면서 말하기를
ᆞᆞ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