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방/유~머

유머 27

草 雨 2019. 4. 12. 10:01


1. 소장수와 쌍과부

(성인만 즐기세용)

황소와 검정소 그리고 암소
이렇게 세마리를 몰고 다른 장터로 가던 중 날이 어두워 들른 주막이 바로 이 쌍과부 집이었다.
소 장수는 50 이 채 안 되는 건장한 사내였다.

소장수~~~나 오늘 여기서 자고 가야 할 텐데 방이 있겠소.

과부 1~~아고 날도 어둡고 추운데 그리하시오.
숙박비는 만 원이고 식사와 술은 따로 계산합니다

소장수~~~좋소, 우선 저녁상에 술 한 주전자 주시오.


과부1~~~그런데 손님은 소장수인가보네.
소를 세 마리나 끌고 다니는 걸 보니 돈도 많겠구먼요.

소장수~~~왜 저 소들이 탐이 나는가? 말만 잘하면 그저 줄 수도 있다네.

과부1~~~그저라니요. 말 안되는 소리 작작하이소.

소장수~~~그라면 좋은 수가 있네.
내 여러 날 나다니니 영 외로워서 그러는데 오늘 밤 나하고 붙어보지 않겠나?


과부1~~~정말이어요? 한번 해 봅시다.
그게 뭐에요?

소장수~~~내가 한번씩 쑤셔 넣었다가 뺄 적 마다 "황소, 검정소, 암소"를 말하게나.
근데
그 순서가 꼭 맞아야 자네가 이기는 것이고 순서가 틀리면 내가 이기는 것이지.....!
자신 있는가??

과부1~~~그야 뭐 식은 죽먹기보다 더 쉽네요.
밑져봐야 본전이니 어디 한번 해 보자고요...


소장수~~~그래 그러면 이부자리를 깔고 옷을 벗고 누워야지.

과부1~~~자 이제 준비가 돼었응께로 시작하시오.


소장수~~~순서는 황소 검정소 암소여 알겠는기??

과부1~~~야~! 빨리 시작이나 하이소.

소장수가 드디어 옷을 벗고 올라가서 작업을 시작한다.

과부1~~~황소(두번째 피스톤에)검정소(세번째 피스톤에) 암소.


소장수~~~아주 잘하네....

과부1~~~좀 빨리해야지 하는 것 같지도 않구먼~~

소장수~~~그래 그러면 이제 빨라진다.


과부1~~~황소 검정소 암소....아이구 황소 검정소 암소,
난 몰라 황소 검정소, 암소 아이구
아이구 화 화 화앙소, 거 거 엄정소, 아 아 암소 아이구 못살아~~~

(소 장수 피스톤이 더 빨라진다)
과부1~~~황 황 화앙소, 아이구 암 암 암 암 소 소 소 소 거 거 거 거 검,
아이구 난 몰라 소 안 가질래 더 쎄게, 더 빨리, 더 빨리 아이구 나 죽는다.

소장수~~~자넨 졌네그려~~~~!!

과부2
과부2~~~아니 그걸 제대로 못해서 소를 놓쳐?? 엉~!! 어디 내가 해보자.

소장수~~~좋긴헌데, 술 한잔 할 시간은 주고 해야지..연속 상영은 곤란하지.

과부2~~~"야, 이 등신아~~!
그게 그렇게 정신 못차리겠더냐??

 엉~!
이 번에 저 황소 내가 따 오마....엉~!  넌 술상이나 소 장수에게 드려라.


과부2~~~자 어디 한 번 해 봅시다.

소장수~~~괜히 후회하진 마시요. 아줌씨~~!!


과부2~~~후회같은 소리 작작하고 얼른 시작이나 하시요.

소장수~~~그런디 이번에는 순서를 바꿉나다.
☞ 암소, 황소, 검정소로 하시오.☜

과부2~~~알았응께 빨리하이소.

(과부2가 옷을 벗고 눕는다)

소장수~~~자~ 시작합니다.

과부2~~~암소~~~황소~~~검정소....
과부2~~~암소~~~황소 ~~~검정소....
과부2~~~암소~~~황소~~~검정소....
과부2~~~암소 ~~~황소~~~검정소....
과부2~~~암소 황소 검정소 암소 황소 검정소
과부2~~~암소 황소 거 검정소
과부2~~~아 암 소 화 황소 거 검정소..
과부2~~~아이쿠 암소 황소 검정소.......아 암소 화 화 황소 거 거 검정소

과부2~~~아 아 아 아이쿠 아 암소 아 암소 거 거 검 저 저 저 정소
화 화 황소 소 소 난 몰라
죽어도 좋아!
더 더 더 빨리 빨리 더 빨리 아이쿠 나 죽겠네...
황소고 암소고 검정소 고 다 뭐시여
당신 없인 난 못살아 못가 여기서 살아 아이쿠 나 죽겠네.
어매 좋은거~~~더 세게 더 세게..............................ㅋㅋㅋ

소장수~~~어째 당신은 젊은 과부보다 다 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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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2~~~늙은 말이 콩을 더 좋아하는 것도 몰라용......??!!




3. 남편 친구와 외도?

어느날 오후~~~
가정주부인 김여사 그녀의 남편 친구인OO씨와 자신의 집에서 은은한 부루스를 띄워 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그 때 전화벨이 울리자 여자가 전화를 받더니 별 말없이 끊었다.
그러자 남편 친구가 물었다.
“누구~신가요???.”

여자~왈......
“아!!!, 우리 그이예요!!.


그런데 걱정하지 말아요!  오늘 밤도 늦게 들어온대요!”

남편 친구왈~~~
“어디 멀리 간대요?”

그러자 여자가 웃으면서~~
“지금 당신과 함께 골프치러 가는 중이라네요!!!.”

헐~ㅋㅋㅋ




♣4.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 한국 말...^^♣


1. 절 좋아하세요?    : 저는 교회를 좋아해요...

2. 너가 정말 원한다면   : 난 네모할게...

4.너 남자랑 해봤어?   : 난 내 자랑 밖에 안해!

5. 오늘 너하고 해보구싶어   : 정동진에서 해볼까?

6. 절대 보내지 않을 꺼야!   : 난 가위낼거야!

7. 나 묻고 싶은거 있는데...   : 삽 줘...

8. 절 좋아하세요?   : 그럼, 불국사로 오세요...

9. 어떻게 너 못생겼다고 소문 다났어!   : 나는 망치 생겼는데...

10. 나 성생활이 그리워...   : 나 아마도 전생에 성안의 공주였나봐...

11. 그게 무슨 말이야?   : 얼룩말...

12. 저 아기가졌어요...   : 그럼 저 엄마가 이겼네...

13. 실은 말이야 사랑했어...   : 바늘을...

14. 이젠 말 할게…   : 넌 소 해...


15. 넌 이쁜 천사!   : 난 재봉틀하고 실 살께...

16. 너 죽을 준비해…   : 난 밥을 준비할테니...

17. 넌 정말 재수 없어!   : 한번에 대학가야 돼!

18. 우리 앞으로 만나지 말자!   : 뒤로 만나자...

19. 날 생각하지마…   : 날개도 없으면서...

20. 나 미칠 것 같아...   : 넌 파와 솔을 쳐...

21. 너무해! 진짜 너무해!   : 난 배추할게...

22. 허..헉..헉.. 나 흥분대…  : 놀부 어딨죠?

23. 우리 오늘 같이 자 버릴까 ?…   : 그래 지우개도 버리고, 연필도 버리고~~~~



5. 어느 수퍼마켓 주인

어느 양심적인 사람이 운영하는 수퍼마켓에 영철이가 들어와 담배를 달라고 하자 주인이 말했다.
“담배는 주민등록증이 있어야 살 수 있어요.”

순간 당황했지만 영철이는 '여기 주인은 양심적인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다음 날, 영철이가 개밥을 사러오자 주인이 말했다.
“개밥은 개가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영철이는 개밥은 담배와 다르지 않느냐고 항의했지만 수퍼 주인은 개밥을 팔지 않았다.

화가 치밀은 영철이는 결국 개를 데리고 와서 개밥을 사면서 주인에게 들고 온 비닐봉지에 손을 넣어보라고 했다.

처음엔 의아했던 주인이 마지못해 봉지에 손을 넣었고 뭔가 물컹한 것이 잡히자 손을 빼면서 소리쳤다.
“으악, 이게 뭐야! 똥이잖아!”

그러자 영철이가 웃으며 큰소리로 말했다.

.
.

.

.


.
"아저씨...
화장지를 사려면 똥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6.

철수와 엄마가 시외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다.
철수가 갑자기 칭얼거렸다.
"엄마, 쉬∼이.”
철수 엄마는 “잠깐 기다려”라고 한 뒤 얼른 종이컵을 찾아왔다.
그런데 엄마가 종이컵을 갖다 대기도 전에 철수가 그만 엄마 손에 쉬를 해버렸다.
갑자기 얼굴이 붉어진 철수 엄마는
“이놈아∼
갖다 대기도 전에 싸냐?
어쩜 니 아빠랑 그렇게도 똑같냐?”면서 아들의 뒤통수를 한대 팍
@@@---ㄴ




7.

어느마을에 세명의 남자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악마가 나타나 세 남자에게 말했다.

"너희들의 거시기 길이가 모두합쳐서 40센티미터를 넘기지 못하면 모두 없애 버리겠다."

그래서, 세남자는 자신들의 길이를 재기 시작했다.
첫번째 남자는 17센티미터 였고,두번째 남자는 20센티미터 였다.
그리고,.
세번째 남자는 3센티미터 밖에 되지 않았다.
악마는,
"그래, 딱 40센티미터 구나...
""통과다"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그후,
첫번째 남자와  두번째 남자가 세번째 남자에게 말했다.
"이봐  너때문에 가슴 졸여죽는줄 알았잖아!"
그때,세번째 남자가 말했다.
.
.

.
.
이자슥들~~
"너희둘은 내가 흥분하지 않았으면   다들 죽었어!"~    쨔샤,,,..
ㅋㅋㅋㅋ 으쩔~~~~~~~~~
---ㄴ




8. " 카사노바 할아버지 "

지난 일요일 오후,
조용한 커피숍에서 일어난 빵 터지는 사건입니다.
여친과 茶 한잔 하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70대 초반으로 추정 돼어지나 60대 중반으로 보이는 젊었을 때 한 미모 하셨을 것 같은 할머니 한 분이 잔뜩 치장을 하시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딱 봐도 남자 만나나 보다 생각이 들었죠!

잠시 후 그냥 평범한 복장에 그냥 할아버지,
그냥 동네에 계시는 그냥 할아버지 ...
꾸밈 이라고는 전혀 없는 할아버지가 손에 검은 비닐봉지 를 들고 들어 오시는데
할머니가 "오빠 ~ ~ !"하고 부르며 반갑게 맞으시더라구요.

할머니가 그 할아버지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순간 우리는 '아 돈이 많으신 모양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할머니가 음료도 사다 주시라구요.

커피숍이 조용해서 두 분이 나누는 대화가 다 들리더군요.
할아버지는 별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할머니만 연실 방글 방글 웃는 얼굴로
"오빠 ~ 나가서 뭐 드시러 가실래요,
나 오늘 어때요 ~ "
이러면서 여우짓을 하시더라구요.

그때 무심히 계시던 할아버지가 검은 비닐봉지를 탁자에 올려놓으시더니
할머니에게 쓰윽 내미시더라구요.

할머니는 이게 뭐야 ~ 하며 무지 좋아하시더라구요.
할머니는 봉지를 받아 내용물을 확인하고는 ...
흡 ... 아뿔사 ...
여자들이 마법에 걸렸을 때 쓴다는 하얀날개 가 들어 있더군요.

훔쳐보던 저희는 입에 물고 있던 음료수를 풉하고
뿜을 뻔 했고 할머니도 얼굴이 붉어지시면서 화가 난 듯 하더라구요.

"오빠 이게 뭐야 ? 나 놀리는거야 ?
나 폐경 한지 20년도 넘었는데 이게 뭐야 ... ?"

그러면서 나가시려 그러는데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뚫어져라 보시더니
한 마디 날리시는데
그 한마디에 할머니는 울고 불고 장난이 아니더라고구요.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전설의 카사노바 ... 레전드급 의 한 마디 ...
그 한 마디를 듣고 모든 상황이 이해가 갔습니다.
여자를 미치게 하는 남자 였구나 하고 말이지요.
할아버지가 내뱉은 한 마디 는 이거였습니다.
.
.

.
.
"화내지 마 점순아 !
내 눈에 넌 아직 소녀야 ......."


ㅋㅋㅋㅋㅋ 와우 !!!!! ㅋㅋㅋㅋ 존경합니다!!!
할아버지의 꿈틀대는 심장 !!!! 최고예요 !!!



9. 동창회 다녀온 아내 
    

아내가 여고동창회 다녀와 시무룩해 있어 남편이 물어봤다.
남편 : 왜? 멋진 자가용 타고 온 동창땜에 열받았어??

아내: 됐어!!!
남편: 남편이 명품백 사준 친구보고 배아파 그래??
아내: 됐다고 저리가..!!!
남편: 그럼 애들이 좋은 대학간 친구 때문에 열받아 그래??

아내: 됐다니까?!!!!

남편: 그럼 뭐땜에 그러는데?? .
.
(주방에서 그릇이 깨지는듯 우당탕 소리가 나더니...).
.
.
.

.
아~ C발~나만 남편있어!!



10. 엄마의 명답

맹순이는 치아가 너무 못생겨서 친구들에게 많은 놀림을 받았다.
견디다 못한 맹순이는 엄마에게 사정을 했다. 

"엄마! 이빨 교정 좀 해줘요. 
이빨이 이상하다구 친구들이 자꾸만 놀려!" 
 
"얘, 그거 너무 비싸!"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 
엄마가 날 이렇게 낳았잖아!"

그러자 엄마가 하는 엽기적인 한마디!
.
.
.

"너 낳았을 때 이빨 없었어 이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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