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골 다방에서
서울 남자 4명이 깡시골 마을로 출장을 왔다가
커피를 마시고 싶었지만
주변에 카페도 없고해서 어쩔 수 없이 다방에 들어와 레지 아가씨에게 주문을 했다
남자 1 :
난 '헤줄넛'
남자 2 :
난 '아메리카노'
남자 3 :
난 '카푸치노'
남자 4 :
음... 그럼 난'카라멜 마끼야또' 이렇게 주세요
레지 : (껌을 짝짝 씹으며)
"여기 3번테이블, 커피 4잔이요,,"
푸.........ㅎㅎㅎㅎㅎ
2. 새끼 호랑이
옛날에 호랑이 새끼가 살고 있었다.
호랑이는 자기가 진짜 호랑이 새끼인가 아닌가 궁금해서 엄마 호랑이한테 물었다.
"엄마 나 진짜 호랑이 맞아..?"
"그럼, 진짜 호랑이지.."
그래도 자기 자신이 진짜 호랑이인지 미심쩍어
할머니 호랑이한테 물었다.
"할머니 나 진짜 호랑이 맞아..?"
"그럼 진짜 멋진 호랑이란다.."
그제야 자기 자신이 진짜 호랑이인 줄 믿고서 길 한복판을 어슬렁 어슬렁 걸어 다녔다.
다른 동물들이 와도 길을 비켜주지 않고서 그렇게 멏분을 걷고 있는데,
저 끝에서 한 나무꾼이 누구에게 쫓기며 마구 뛰어왔다.
그래도 호랑이는 아랑곳 않고 길 한복판을 어슬렁 어슬렁 걸어 다녔다.
그러자 다급해진 나무꾼은 호랑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말을 듣고 호랑이는 충격 받아서 그 자리에서 기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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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 이 개 새 끼 야 !!!"
푸.......ㅎㅎㅎㅎ
3. 억쎄게 재수없는 사나이
어느 남자가 술집에서 술을 한잔 따라놓고 하염없이 생각에 잠겨 있었다.
술잔은 비워 지지를 않고 시간만 흘러가고 이런 모습을 본 옆자리 남자가 다가와 장난삼아 술잔의 술을 홀랑 마셔버렸다.
그러자, 이 남자 하염없이 눈물을 주르르 흘리는 것이 아닌가..?
옆자리 남자가 너무 미안해서 어쩔줄모르며..
“당신이 하도 하염없이 앉아있길래 장난삼아 마셨는데 용서하시오.
내가 술한잔 사리다.” 라고 말하자..
이 남자가 하는말..
“난 오늘 너무 재수 없는 일들을 많이 겪었소.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짤리고 택시를 타고 내리면서 지갑마저 두고 내렸는데 ...
난 너무 화가나고 슬퍼서 이 술집에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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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다 독약을 타고 죽으려 했는데 ....
그것마저 당신이 마셔버렸구료..”
4. 놀부시리즈
놀부가 죽어서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 섰다
이리저리 둘러보니 여기저기에 시계가 보였다
놀부: 여긴 왜 이렇게 시계가 많이 걸려 있죠?
저승사자: 저 시계들은 자신이 나쁜 일을 많이 하면 할수록 빨라지는 시계이다
저승사자의 말을들은 놀부는 자신의 시계를 찾아보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놀부는 의아해하며 저승사자에게 물었다
놀부: 전 나쁜 일을 하지 않아 시계가 없나봐요
저승사자 : 네 시계는 너무 빨리 돌아서 옥황상제께서 선풍기로 쓰고 있다
14....
아내가 싱크대 물이 막혀 남편에게
"여보, 싱크대가 막혔어요. 좀 봐주세요."
그러자 남편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아니. 내가 뭐 배관공인 줄 아나??? 그런 일을 시키게?" 하였다.
그 다음 날은 부엌에 형광등이 껌벅거려서 또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형광등 좀 갈아주세요."
그러자 남편은 짜증을 내면서~~~
"아니 내가 무슨 전기 수리공이라도 되는 줄 아나? 그런 일을 시키게 엉??"
그런데,
그 다음날 저녁에 남편이 퇴근하였더니 싱크대도 고쳐져 있고, 형광등도 말끔히 갈아 끼워져 있었다.
남편이 물었다.
"그래. 기술자를 불렀나보지?"
부인은~~~
"아니요. 옆집 아저씨에게 부탁했더니 잘 해주데요."
남편이 물었다.
"아니 그냥 해줬단 말이야??"
부인은~~~.
"아니요. 그 사람이 수고한 대가로 자기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든지 아니면 침대에 가서 시간을 좀 보내자고 하더군요.
남편은~~~
"별놈이 다 있군 그래.
그래서 무슨 요리를 해줬어??"
그러자 부인이 정색을 하며~~~
."아니, 내가 무슨 요리사라도 되는 줄 알아요? "
푸........ㅎㅎㅎㅎㅎ
-ㄴ
뽀나쓰
마이클 조단이 있었다.
마이클조단이 갑자기 태권도장에 들이닥쳤다
이젠 농구를 평정하고 태권도까지 평정하기 위해서였다
조단은 씨익 웃으며 말했다.
"니가 태권도 9단이냐??"
"그렇다!! 넌 누구냐???"
그러자 조단이 가소로운듯 말하였다
"난 1,000,000,000,000단(조단) 이다!!!!!!!!!!!!!!"
5. 이름 짓기
요즘은 순수한 우리 나라 말로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다.
어떤 사람이 결혼해서 임신을 했는데
어떤 이름이 좋을까 생각한 후에 '아지랭이'라고 지어야 겠다고 결정했다.
춥고 싸늘한 겨울을 녹이고 새 봄을 맞게하는 의미에서이다.
그런데, 출산을 해보니 쌍둥이 아닌가.
'에라 모르겠다.
이름 2자씩 나눠주자'
그런데, 그 사람의 성씨는 '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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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강랭이'가 되고 말았다.
푸.........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