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시간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이고 가장 교만한 시간은 남을 깔보는 시간이고 가장 자유로운 시간은 규칙적인 시간이고 가장 통쾌한 시간은 승리하는 시간이고 가장 지루한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이고 가장 서운한 시간은 이별하는 시간이고 가장 겸손한 시간은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시.. 계절은 가고 오는데/6 월 2010.06.05
지금에 만족하는 마음 현재에 감사하는 마음 우리는 늘 무언가를 갈망합니다 더 좋은 집 더 새로운 자동차 더 아름다운 옷 더 깨긋한 환경 우리는 이 더.더.더 때문에 늘 바쁘고 외롭고 불안합니다 만약 우리가 더.더.더를 얻어 최고를 찾고 그것을 갖는다면 우리는 더는 불안하지도 초라하지도 않을까요? 하지만 우리는 실.. 계절은 가고 오는데/6 월 2010.06.02
열대야는 시~ㅀ~혀~~ 토요일밤 (09.6.27) 가끔 들리는 옥천 순두부 한정식에 식음이 과했나 스키타다 물을 많이 먹었나 피곤해서 핸들을 마눌에 맞기고 한숨햇더니 배는 더부룩하고 안이나 밖이나 더버서 에라 선유도나 가자 * 마눌은 살 뺀답시고 어디서 조깅을 하는지 뵈지않고 내 자증가는 오가는 인간들에게 걸려 나가지.. 계절은 가고 오는데/6 월 2009.06.28
여름이 올 즈음이면 93 차한대 지나가면 누런 먼지가 눈썹에 앉던 그 신작로길이 눈에 정겨운 나이 잠시나마 그 시절 광주 목포간 고속도로를 고물 싸이클로 휘저으며 목청껏 불렀던 그노래 보리밭사이로 달리고 달려 배앙굴 냇가에 내칩니다 물놀이에 지쳐 배가 고푸면 보리밭 휘저이며 깜북이 훑어먹고 누구라 할것없.. 계절은 가고 오는데/6 월 2009.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