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설 자리도 없는 완행열차도 마냥 즐거웠습니다.
가끔은 통기타가 걸치적거렸지요.
열린 차창문으로 무조건 기타먼저 태웠습니다.
그렇게 청춘이 가고
북한강에 흠뻑 젖어갔답니다.
그러기를 언 30년
두발이로 년 20회 이상 북한강을 찾는 이가 바로 이 할베였는데
재 작년부터 고작 서너번으로
.
엊그제 왕송지
금요 번짱님이 바로 제 방에서 바라보이는 곳에 사시더군요.
또한 이번 라이딩을 그 곳으로 올리셨으니 이 또한 인연이 아닐런지요 ?
.
.
금번 금요라이딩이 가입 후 세번째가 되네요.
아직도 수절 중인 소양강처녀 빤스는 무슨 색깔로 갈아입었는지 ~~
의암호입수(슬로브) 입구 포장마차 아자씨의 푸짐한 써비스는 여전하신지 ~~
한번 가보입시더 !!
서남지구 금요번짱님
매너리님 얼마나 짱이신지 다시한번 보이소이 !!
노래 : "북한강에서" / 이경운
출처 : 자전거와사랑방/Bike & Sarangbang
글쓴이 : 두바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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