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의 추억
다행히 옆지기 친구들 부부 네팀이
오랫만에 용추계곡엘 가봤습니다
경기권에서는 물 맑기로 알아주는 곳인데
장사하시는 분들은 물이 줄어 걱정이더군요
방가로 대신 가져간 텐트를 대출 휘감았습니다
가는길에 아는 지인의 벌꿀농원에서 한통씩 사러 갔다가
그 분이 추천한 민물 보양 장어탕을 계곡으로 배달 주문했는데
다들 그 맛에 뻑 가서 술잔을 기울리고 있습니다
저는 음주를 아직 못해(옆지기 있어서 더더욱) 물가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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