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나오신 무적 해병님이십니다
닉을 봐선 엄청 무서운 분인줄 알았는데
얼굴을 뵈니 개구쟁이 같은 인상이라는 후문....
포즈는 취하고 있지만
머리속은 다 딴생각일 것입니다
아침을 안 먹고 나와서 배가 고프다느니 뭐 그딴생각들...
아싸 !
맘도 청춘 몸도 청춘
이분의 얼굴을 보십시오 !
○ (이 모양이죠?)
그래서 굴렁쇠님이라나 ??
주의사항을 하달중입니다
제가 떠벌거리는게 마냥 존경스러운 모양입니다
누가 ?
원더님이
출발부터 대열이 쥑입니다
이건 제 말발이 섰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보십시요
성산대교를 향해 가는도중인데
제우스님이 어정하게 폼을 잡습니다
사진만 보실게 아니라
이 때 번짱님은 어디에 서서 셧터를 누르셨을까요?
이번 라이딩의 퀴즈입니다
답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이때 찍사님은
난간에 엉덩이를 반쯤 걸치고
사진을 찍고 계실겁니다
그때 덤프트럭이 덜크덩하고 지나갔는데
간이 콩알만 했다나 뭐라나 ???
.
.
.
새 슴가
가는 차를 새워놓고 일행을 건너게 하고 있습니다
그 분이 바로
ㅋ
ㅋ
모두들 힘이 장사입니다
저만 질~질 끌고 갔습니다
저기 앞에 휘어져 돌아간 다리가
월드컵 공원으로 진입하는 자증가 고가입니다
홍제천으로 접어들었구요
응아동에서 도로로 기 나왔습니다
아차
응암동이라네요
역시 대열이 쥑입니다
찍사님은 본인이 사진을 잘 찍어서 잘 나온거라고 하는데요
사실은 다들 지 목숨이 아까워서 ?
아니죠
잔차 전용도로라서 자연스레 일렬이 된 것 뿐입니다
여그서 부텀은 1번 국도입니다
저 오일탱크가 방구한번
뿡 =3 =3 하면 우리 횐님들 다 날라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손을 들고 외칩니다
기사 아~씨 방구끼지 말아용...
371번 지방도입니다
지 나이또래분들은 참 추억이 많은 길이기도합니다
왜냐구요
시외버스타고 1번 국도에서 내려갖고
텐트며 배낭메고 이 길은 걸어서 갔습니다
일영까지..
옛 생각이 나서 대열을 멈추었습니다
사진이라도 한방 박고 가야
추억에 아린 가심이 진정될 듯 싶었거들랑요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시절에는
동네 촌놈들이 텃새부리던 촌구석 개울가에
방부목이지마는 이토록 이쁜 잔차길도 맹글어놓고...
이 곳이 어딘지는 저도 모릅니다
목적지는 아직인데
사진 용량은 다 되어 어쩔 수없이 컷팅 들어갑니다
2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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