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늙기전에 더 움직이자/01. Riding

[스크랩] 일영, 장흥 유원지 라이딩 1부

草 雨 2011. 9. 25. 08:46

오늘 처음 나오신 무적 해병님이십니다

닉을 봐선 엄청 무서운 분인줄 알았는데

얼굴을 뵈니 개구쟁이 같은 인상이라는 후문....

 

 

포즈는 취하고 있지만

머리속은 다 딴생각일 것입니다

 

아침을 안 먹고 나와서 배가 고프다느니 뭐 그딴생각들...

 

아싸 !

맘도 청춘  몸도 청춘

 

이분의 얼굴을 보십시오 !

(이 모양이죠?)

그래서 굴렁쇠님이라나 ??

 

주의사항을 하달중입니다

 

 

 제가 떠벌거리는게 마냥 존경스러운 모양입니다

누가 ?

원더님이  

 

출발부터 대열이 쥑입니다

이건 제 말발이 섰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보십시요

 

 

성산대교를 향해 가는도중인데

제우스님이 어정하게 폼을 잡습니다

 

 사진만 보실게 아니라

이 때 번짱님은 어디에 서서 셧터를 누르셨을까요?

이번 라이딩의 퀴즈입니다

답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이때 찍사님은

난간에 엉덩이를 반쯤 걸치고

사진을 찍고 계실겁니다

 

그때 덤프트럭이 덜크덩하고 지나갔는데

 

간이 콩알만 했다나 뭐라나 ???

.

.

.

새 슴가

 

 가는 차를 새워놓고 일행을 건너게 하고 있습니다

그 분이 바로

 

 

모두들 힘이 장사입니다

저만 질~질 끌고 갔습니다

 

 

 

 

저기 앞에 휘어져 돌아간 다리가

월드컵 공원으로 진입하는 자증가 고가입니다

 

홍제천으로 접어들었구요

 

 

 

 

 응아동에서 도로로 기 나왔습니다

아차

응암동이라네요

  역시 대열이 쥑입니다

찍사님은 본인이 사진을 잘 찍어서 잘 나온거라고 하는데요

 

사실은 다들 지 목숨이 아까워서 ?

아니죠

잔차 전용도로라서 자연스레 일렬이 된 것 뿐입니다

 

 

여그서 부텀은 1번 국도입니다

 

 

저 오일탱크가 방구한번

뿡 =3 =3 하면 우리 횐님들 다 날라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손을 들고 외칩니다

기사 아~씨 방구끼지 말아용...

 

 

371번 지방도입니다

지 나이또래분들은 참 추억이 많은 길이기도합니다

왜냐구요

시외버스타고 1번 국도에서 내려갖고

텐트며 배낭메고 이 길은 걸어서 갔습니다

일영까지..

 

 

 

옛 생각이 나서 대열을 멈추었습니다

사진이라도 한방 박고 가야

추억에 아린 가심이 진정될 듯 싶었거들랑요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시절에는

동네 촌놈들이 텃새부리던 촌구석 개울가에

방부목이지마는 이토록 이쁜 잔차길도 맹글어놓고...

 

 

 

 

이 곳이 어딘지는 저도 모릅니다

 

 

목적지는 아직인데

사진 용량은 다 되어 어쩔 수없이 컷팅 들어갑니다

2부에서 뵙겠습니다

 

출처 : 한강에서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
글쓴이 : 草 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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