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가고 오는데/6 월

젊게 사는 법

草 雨 2010. 6. 7. 10:12

젊게 살려거든  



화나는 일은 마른 솔잎 태우듯 조용히 삭히고
기뻐하는 일은 봄꽃속의 은은한 향기처럼 조용히 하라 

 
역성내는 일은 때얕볕 나무 그늘처럼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소리 울리듯  온세상이 들리게 하라

노력은 뇌가 끊임없이 회전하듯 손도 따라 끊임없이 움직이고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내가 할 일은 먼저 최선을 다해보고

그럴 수 있도록 한 내자신의 건강함에 감사하라

미움은 흐르는 물처럼 흔적을 남기지 말것이며
은혜는 베풀지 못할지언정  귀하게 기억하라 

시기는 칼과 같아 마음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내 몸을 태우니
내 몸이 소중하거던 시기와 욕심을 반드시 버려라


내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여기고
매일 또다른 내일을 계획하면서 오늘 한 일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라

내일은 희망이어야 하니까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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