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늙기전에 더 움직이자/10. Tour & Drive

강화 석모도

草 雨 2009. 11. 5. 23:12

                                                             

 

410

 

 

 

 

 

겨우살이 위한 김장철이 다가올 즈음이면

나들이겸 새우젖을 사러  강화를 가곤합니다.

 

 

 

 

 

 

 

 

싹싹한 젊은이가 운영하는 정미소입니다.

 

 

 

 

고시히까리

찹쌀과 모쌀을  20㎏씩 사서 1:1로 섞습니다.

이번엔 햅쌀  43,000원  찹쌀 65,000원 합디다.

 

새잡이 새우젖 5㎏ 15,000원

(서울에서는 2㎏들이 한병에 11,000원 한다니 무지 싸지요?)

 

천일념 한자루 25,000원

속 노란 고구마 한박스 10,000원 샀습니다.

 

 노란감이 주렁주렁 옆지기의 탄성에

마지못해 당겨봅니다.

 

 

 

 

 

 노천의 논네들이 추워보이는게 맘 짠해서 몇가지 삽니다.

 

솔나무라면 무조건 카메라를 들이 댑니다.

주차장이라 차량들 안 보이게 할려다보니 잘렸습니다.

 

 오늘도 역시...

계단을오르며 소원을 빌자는 옆지기의 추김에

당골코스 보문사에 들립니다.

(소원은 무신...)

(올라갔다오면 밥맛이 좋겠지...나와는 생각이 다릅니다 ㅋㅋㅋ)

 

 

저물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아쉬워 정성껏 담아봅니다.

 

 

 

 

 

 다들 보셨겠지만 행여하는 마음에 대충 올려봅니다.

 

 

동동주 한사발 덕에 둘다 얼굴이 빨개져서 부처님 면전에는 못 갔습니다.

 

 

 

  

 

향나무입니다

올라갈 곳을 쳐다보며 겉옷을 벗어 허리춤에 맵니다.

 

 

 

 

 

 

 

 

 

 

 

희한합니다

일부러 찍으려해도 어려울텐데 가는 곳마다 옆지기옆에 동물이 등장합니다.

 

 

 

 

 

 

 

 

 

식당앞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니

 외모와 걸맞게 음악을 좋아하던 주인장이 잊지않고 반깁니다

(몇해전 7080 노래몇곡 구운 C.D를 주고 공짜 식사를 한 기억이 나는 모양입니다.)

 

 

옆지기와 둘이라 그렇치 4명이면 반찬이 40가지가 넘습니다.

 

58년 개띠의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강화 도령

나의고향~강화도...ㅎ....석모도 보문사 다녀오셔네요....보문사 주변경치 아름답네요...잘 보앗습니다^^ 09.11.06 08:19
 
 
전에 보문사에 소원빌러 갔었는데 정말 아름다운곳이군요~ 좋은곳 감사드리고 늘 행복하세요(^*^) 09.11.06 10:15
 
 
오랜만에 들어보는 노래네요 파도소리와 갈매기 소리가 너무 좋네요 즐감합니다 09.11.06 12:36
 
 
여름에 우리도 다녀 왔지요~ 더워서 혼났던 기억과 노점의 할머니들 물건 파시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지요. 09.11.06 19:59
 
 
멋진 여행기와 더불어 잘 듣습니다.좋은날들 되십시요. 09.11.07 16:55
바위섬 / 소리새(강화 석모도 행) <---요렇게 제목란 수정 부탁합니다 09.11.07 16:55
 
음악과 사진이 잘 어우러지네여^^ 09.11.10 20:59
 
 
저도 여러번 다녀왔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멋지네요, 사진을 잘 찍으셔서 그런가 봅니다 ^^* 09.11.11 07:00
 
 
멋지네요~~ 09.11.13 16:02
 
운치가 느껴집니다 09.11.14 12:00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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