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부모되어 어머니 당신과 인연을 맺은 꿈결 같은 세월 길고 긴 기다림속에서 천사같은 고운 심성을 지니신 어머니를 만나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잘못한 일 있어도 나무라지 않고 마음의 체찍하나도 던지지 않으신 나의 어머니! 어머니 마음에서 나오는 뜨거운 사랑과 눈물을 먹고 어른이 되었습니다 건강이 안좋.. 사색방/58 개띠의 삶 2009.01.04
파 절이도 해 놨는디 못 보냈시야~~ 토욜날 칭구랑 서해도로를 밟았다네 도란거리고 얘기하면서 봄 나들이도 기분이 괜찮더군 날이 새도록 들이푸고 소리도 지르고 악도 쓰고~~ 일요일 나주가는 시골길을 들어서니 분홍매화꽃에 하얀배꽃에 초봄기운이 물씬하더군 영산포 홍어 1번가에서 톡쏘는 삼합에 탁주사발 들이키고 나주 반남 주.. 사색방/58 개띠의 삶 2009.01.04
냉천 촌놈 누가 뭐래도 나는 냉천 촌놈이여 !내가 5남매의 막내잔여 그놈의 쌀밥이 먹고 싶어서 밥때가 되면 아부이 식사 끝날때까지 난 안 먹는겨 그럼 아부이는 꼭 밥을 쬐끔씩 남기셨지 지금 우리같으면 새끼들 먼저 챙기는데 울멈니는 왜 남편 밥만 쌀밥을 담았을까? 한 솥밥인디 울엄니는 재주.. 사색방/58 개띠의 삶 2009.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