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양주-양평 자전거 길 뚫린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오는 25일 팔당수력발전소 운동장에서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해 한강변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기로 했다.
25일 기공식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과 김문수경기도지사, 남양주 시장을 비롯 지역주민, 자전거동호회 회원 등 3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존 중앙선 폐철도 활용하는 한강변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은 남양주 팔당대교부터 양평, 양근대교까지 26.8km에 이르는 중앙선 폐철도 구간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한강을 따라 이미 조성된 63km의 자전거도로가 팔당대교를 거쳐 양평까지 연결되게 된다.
주목할 점은 남양주에서 양평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한강을 벗 삼은 수려한 수변공간, 검단산을 품고 달리는 쾌적한 자전거전용도로로·보행자도로와 구분하여·조성된다.
이 공사가 끝나면 예전에 기차가 다니던 그대로 자전거가 달리게 되며, 터널과 이전의 간이역도 만나볼 수 있으며, 간이역은 자전거 이용자들의 휴게장소로 제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더 늙기전에 더 움직이자 > 01. Rid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체 라이딩에서 주의 할 점 (0) | 2011.02.24 |
---|---|
자전차 타면 좋은 점 (0) | 2011.02.24 |
용문행 147km (0) | 2011.02.22 |
오합지졸 하이킹 (0) | 2011.02.16 |
오이도 댕겨오기 (0) | 2011.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