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운동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우울증을 해소해주고,
스트레스를 극복하게 도와주며,
몸속의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배출하게 도와준다는
걷기운동.
그러면서도 관절이나 심폐계통에 거의 무리를 주지 않으니
걷기야말로 최고로 쉽고 효율적인 운동인 셈이다.
1. 효과적으로 걸어야 한다.
무조건 보폭을 크게 한다고 해서
운동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무리하게 보폭만 넓게 하면 오히려 걸음의 속도가 떨어져
운동효과가 반감된다.
2. 모래위를 걸어라.
모래 위를 걸으면 아스팔트 위를 걸을 때보다
두 배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발에 가해지는 중력을 모래가 흡수하기 때문에
발을 들어올릴 때 두 배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3. 걸으면 다이어트에 좋다.
걷기를 통해 뱃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머리에 두고
바지가 흘러 내려간다는 느낌으로 배근육을 당기면서 걷는다.
팔과 다리에만 신경 쓰고 배의 힘은 쭉 빼고
걷는다면 뱃살은 더디게 빠지게 될 것이다.
4. 걸으면 베타 엔돌핀의 호르몬이 분비된다.
걷기 시작하면 우리 뇌 속에서는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걷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바로 이 호르몬 때문이다.
5. 걷기가 우울증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
베를린 자유대학의 스포츠 의학부에서는
‘중증 우울증 환자에 대한 유산소운동 처방의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서
걷기가 우울증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6. 걷기를 할 때는 통기성이 좋고 입고 벗기 편한 옷을 고르자.
단순한 디자인의 면 소재 티셔츠와 트레이닝 팬츠 차림이면 충분하다.
겨울철에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 겹의 옷을 덧입는 것이 좋다.
7. 히포크라테스는 ‘걷는 것은 인간에게 최고의 보약’이라고 말했다.
걷는 운동은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
8. 1주일에 20시간 정도 걸어라.
1주일에 20시간 정도 걷는 사람은
피가 엉겨서 생기는 뇌졸중 발생 확률이 걷지 않는 사람보다 40%가 낮고,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은 50% 가까이 낮다고 한다.
9. 걷는 자세 중 발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걸을때 체중이 지면에 전달하는 순서를 보면
발 뒤꿈치→발 바깥쪽→새끼발가락→엄지발가락 순으로
옮겨가도록 습관화 하면 발목에 무리도 덜 가고 걸음걸이가 달라진다.
10. 식사 후 2시간쯤 지난 후에 걷기운동을 한다.
식사 후 위장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그 와중에 온몸의 뼈와 근육을 많이 움직이게 되면 소화가 안 된다.
11. 남자일수록 규칙적인 걷기 운동을 해야한다.
걷는 것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에 도움이 될뿐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솔의 수치를 낮아지기 때문이다.
정력맨을 만드는 것은 ‘몬도가네’ 음식이 아니라
주기적인 걷기라는 걸 알아야 한다.
12. 신발은 자기 체중의 1% 정도의 무게를 가진 것이 적당하다.
이를테면 60kg의 체중을 가진 여성이라면 600g 정도
나가는 운동화를 골라야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13. 여자들은 걷는 운동을 열심히 하면 체형에 두 가지 변화가 온다.
일단 아킬레스건 주변의 군살이 사라져 섹시한 발목을 갖게 될 것이며,
놀랍게도 쳐진 엉덩이가 위로 달라붙는다.
14. 어떤 속도로 걸어야 좋을까?
처음에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느린 속도로 걷기 시작한다.
점점 속도를 높여가되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15. 걸을 때는 턱을 치켜들거나 숙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면을 응시한 상태에서 적당히 턱을 당긴 자세를 유지한다.
시선이 땅쪽을 향하면 산소 섭취량에 좋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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