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가고 오는데/사색의 시간

당신과 함께

草 雨 2010. 4. 16. 16:28

 

당신과 함께라면

 

세상에 태어나
나 당신으로 인해 행복했습니다.


 당신과 내가 하늘이 주신 인연으로 삶의 고운 길 찾아
그렇게 같이온 많은 시간이 사랑이고 행복이었습니다.


 당신과 나 행복한 보금자리 복에 겨워 울던 날도 있었지만
 생각해 보면 서로 부둥켜 안고 울고싶은 날도 참 많았습니다.


 부족한 부분 채워주지 못해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당신은
내가 살아오면서 당신께만 드리고픈
하늘 아래 하나뿐인 나만의 가슴아픈 절규였습니다.


 당신과 나 마주보며 살아온 많은 날들
이젠 그 숭고한 시간앞에 당신만을 위해 쌓아온 사랑 한짐 풀어놓고


 나...당신만을 위해 당신의 모든것이 되어
당신만을 사랑하는 당신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내가 되어
영원히 함께 사랑하고픈 마음하나 드립니다.


 하나뿐인 영혼으로 생이 다하는 날까지
당신만의 사랑으로 나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이제 남은 숙제  하나

지금까지 살아온 당신과의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즐길 곳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산새가 지저귀고 풀벌레가 울어제치며

시냇물소리와 물 비린내가 함께하는 자연 속으로

솜털같은 양념 딸과 항상 넉넉한 마음을 주는 아들과

그리고 귀여운 손주들이 몸 부디껴 딩굴고 놀 수있는 그 곳

 

오늘도 그 곳을 위해 만리 장성을 쌓고 또 쌓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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