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구 달성 비슬산 비슬산 정상에서 조화봉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능선길은 천상의 초원으로 이름 높은 곳으로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해 천상 화원을 이룬다. 이 능선길의 남서쪽과 북동 사면은 4월 중순 부터 진달래로 덮이기 시작해 4월말 절정에 이른다. 비슬산 진달래는 정상부근, 988봉 부근 아래, 대견사 터 산자락 등 크게 3군데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대견사터 북쪽 광활한 30여만평의 산자락이 대규모 진달래 군락지이며, 진달래가 가장 곱고 밀집되어 있는 곳은 988봉 부근 아래 산자락이다.
2. 여수 영취산 전남 여천 영취산의 진달래는 정상 북동쪽에 솟은 450봉 일대와 405봉에서 439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좌우 사면이다. 진달래 축제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다. 특히 450봉의 동, 남, 북사면은 전체가 진달래로 덮이는 곳이다. 두 봉우리의 진달래는 정상에서 본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촘촘하게 자란 진달래꽃 군락지로는 국내 최고라는 게 남도 주민들의 자랑이다. 5∼20년생 진달래가 수만그루 모여 군락을 이루고, 군락과 군락이 맞붙어 넓은 초원에 수를 놓는다. 산 전체에 분홍 물감이 뿌려진 듯하다. 매년 4월 첫째주에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영취산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기온에 따라 다르나 대개 4월초에서 둘째주 까지가 적기이다.
3. 민주지산 진달래 민주지산은 북으로 각호산,남동쪽으로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며 8㎞의 주능선을 그리고 있다.석기봉과 삼도봉을 잇는 능선은 산죽과 진달래길이다.
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멋대로 자란 키 큰 진달래가 자연미가 있다.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등산로가 통제되며 등산로 통제가 해제되는 5월 중순이 적기.
4. 가평 명지산 경기 가평 명지산 진달래는 화채바위에서 사향봉까지의 2킬로미터 구간에 펼쳐지는 진달래 터널과 아재비고개에서 귀목마을로 내려서는 능선에 피는 진달래 군락지다. 아재비고개의 진달래는 1199봉에서 보면 그 진분홍빛을 만끽할 수 있으며 사향봉 주변의 진달래는 명지산 정상에서 잘 볼 수 있다.
5. 이천 설봉산 경기 이천 설봉산 진달래는 영월암과 장승이 마을을 잇는 고개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양쪽 사면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 363 봉에서 사기막골로 이어지는 능선의 북 사면에도 진홍빛 진달래가 장관을 이룬다. 이 군락지는 사기막골 양편의 두 능선까지 이어진다.
6. 가평 운악산 경기 가평 운악산 진달래 군락은 정상 남서면과 북동면에 밀집해 있으며 현등사에서 능선을 타고 운악산 정상에 이르는 철사다리 코스에도 능선 좌우로 진달래가 많다. 하지만 이 구간은 우천시 사고의 위험이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7. 안성 서운산 경기 안성 서운산 547m은 산세가 부드럽고 산이 높지 않아 가족동반 산행지로 적당하다.4월초면 계곡과 능선에 진달래가 피고 5월 들어서면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청룡사 앞길을 따라 토굴암과 산성을 거쳐 정상에 오른다. 토성에서부터 정상 사이에 진달래가 무리지어 있다.
8. 강화 낙가산 강화도 부속섬인 석모도에 있는 낙가산(327m)은 바다와 산의 정취를 함께 맛보며 산행을 할 수 있는 곳.봄이면 진달래와 섬산행을 겸할 수 있다.
9. 춘천 오봉산 강원 춘천 오봉산의 진달래는 선동계곡에서 부터 볼 수 있지만 정상에서 배후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북쪽 사면이 압권이다. 특히 3봉 에서 2봉을 거쳐 1봉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암릉과 진달래가 어우러지는 경관을 자랑하므로 봄철 산행에 적격이다.
10. 춘천 삼악산 강원도춘천시 서면에 있는 높이 604m의 아기자기한 이 산은 수려한 산세가 봄철이면 군락을 이뤄 피는 진달래꽃으로 더욱 포근한 맛을 준다.등산로 주변과 능선 일대에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은 봄철 삼악산의 트레이드마크이다.
11. 홍천 가리산 강원 홍천 가리산은 강원도에서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산으로 손꼽힌다. 홍천군 역내리 가리산 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해 용소폭포를 지나면 능선길 좌우에 일부러 심어놓은 듯한 진달래 꽃길이 장관을 이룬다.(5월 중순께 만개).
12. 청양 칠갑산 충남 청양 칠갑산의 진달래는 장곡산장에서 465봉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구간에 큰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능선의 남북쪽 사면을 채우고 있는 진달래는 아흔아홉계곡을 오르며 볼 수도 있지만 이보다는 정상이나 삼형제봉에서 능선을 뒤덮은 진달래를 감상하는 게 칠갑산 진달래 산행의 지름길이다.
13. 영동 민주지산 북으로 각호산,남동쪽으로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며 8㎞의 주능선을 그리고 있다.석기봉과 삼도봉을 잇는 능선은 산죽과 진달래길이다.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14. 단양 도솔봉 충북 단양 도솔봉의 산행기점은 죽령으로 주막집 맞은편의 오솔길을 5분 정도 가면 길은 오른쪽으로 꺾여 소백산맥 주능선으로 이어진다.남쪽으로 향한 이 길은 진달래가 터널을 이루고 있다.진달래터널을 30분 가량 올라가면 석간수가 나오고 서남쪽 능선길로 들어서면 또 다시 진달래터널.봄철에는 시종 소백산 전경을 보며 노송군락과 진달래꽃 터널을 지날 수 있는 황장봉 능선을 타는 것이 포인트
15. 거제 대금산, 대금산은 봄이면 북쪽의 8~9푼 능선은 진달래 꽃이 활짝 피어 붉은 색깔이 묻어 날 것 같은 흐드러진 봄이 온 산을 휘감은데다 남해의 파란 바다와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해안선을 함께 조망할 수가 있어 다른 산에서는 보기 드문 산과 바다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가득 느낄 수 있다.대금산 진달래축제가 4월8일 거제시 장목면 해발 438m 대금산 정상주변 수만평의 개활지에서 개최한다.
16. 마산, 창원 천주산 천주산은 온산을 뒤덮는 진달래 자생지로 유명한곳. 특히 정상 동쪽사면에는 진달래와 철쭉의 군락을 이루고 있다.
17. 창원 비음산 등산로는 초입에서 능선까지는 가파른 편이나 능선에서 정상까지는 비교적 완만하고 능선에서 정상까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어 4월 만개시에는 산 능선을 진홍빛으로 수를 놓은 듯 붉게 물들인다. 매년 4월 중순경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문의: 창원문화원 055-84-8870)
18. 마산 무학산 경남 마산 무학산은 산 전체에 걸쳐 넓게 펴진 진달래밭으로 유명하다.다른 산에 비해 키가 큰 나무가 적어서 일부 산록은 분홍 물감을 쏟아부은 듯 장관을 이룬다.진달래밭은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과 능선 일대에서 많이 발견된다.이곳의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19. 창녕 화왕산 경남 창녕 화왕산의 진달래는 화왕산성의 서쪽 사면과 어욱새산장 에서 화왕산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좌우에도 진달래가 만발 한다. 관룡산 정상에 이르기 전부터 관룡산 정상에서 화왕산으로 이어지는 6.5km 능선 등산로를 따라 중간 산악도로 이전까지 진달래가 이어진다.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5월 초순 까지 이어진다. 화왕산의 진달래 산행은 산행기점을 옥천리 매표소에서 시작하여 관룡사- 관룡산 정상- 하왕산 정상 - 창녕여중 코스로 잡는 것이 진달래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20. 여수 영취산 전남 여천 영취산의 진달래는 정상 북동쪽에 솟은 450봉 일대와 405봉에서 439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좌우 사면이다. 진달래 축제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다. 특히 450봉의 동, 남, 북사면은 전체가 진달래로 덮이는 곳이다. 두 봉우리의 진달래는 정상에서 본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촘촘하게 자란 진달래꽃 군락지로는 국내 최고라는 게 남도 주민들의 자랑이다. 5∼20년생 진달래가 수만그루 모여 군락을 이루고, 군락과 군락이 맞붙어 넓은 초원에 수를 놓는다.산 전체에 분홍 물감이 뿌려진 듯하다. 매년 4월 첫째주에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영취산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기온에 따라 다르나 대개 4월초에서 둘째주 까지가 적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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