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방/바보 노무현

상록수

草 雨 2011. 5. 19. 10:46




 

 



상록수 

 

(김민기 작곡 양희은 노래)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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