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방/무병 장수

정력에 좋은 음식

草 雨 2010. 5. 9. 00:13

정력에 좋은 음식

 

01. 참깨는 보기(補氣) 효능이 있다.

신롱본초경(神籠本草莖)에 보면
「참깨는 허약과 오장을 보하고 기력을 돕는다.
또 살이 찌고 두뇌를 좋게 하며 사기(邪氣)와 풍한(風寒)
다스린다고 기록돼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도 깨를 단방보약(單方補藥)으로 들고
「이 세상에서 사람의 생명을 기르는 것은 오직 곡식뿐이다.
라고 기록하고 그 곡식중에 맨 첫머리에 참깨를 들고 있다.
이처럼 우리 몸에 좋은 참깨는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애용해 오던 식품으로 볶아서 조미료로 쓰고 기름을 짜서
참기름으로 먹어 왔다.
특히 참기름은 열독, 식독, 충독을 풀어주는 해독작용이 있다.
참깨의 원산지는 인도 및 이집트이나 지금은 아열대의 중국,
북아메리카, 미얀마, 터키, 한국, 일본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참깨는 흰참깨와 검은참깨, 누런참깨 등이 있는데
지방이 많은 흰 참깨는 기름을 짜서, 향미가 좋은 검은 참깨는
주로 떡고물이나 산자. 다식 등의 과자나 조미료로 쓰였다.
참깨는 단백질이 20%나 들어 있는데 주로 글로불린으로
아미노산의 조성이 우수하다.
참깨를 볶을 때 고소한 냄새는 아미노산의 일종의 시스틴이다.
참기름을 구성하고 있는 지방산은 올레인산.리놀산.아라키돈산등의
필수지방산이다
검정깨에는 칼슘이 11백㎎%나 들어 있는데 한방에서
변비치료제와 자양강장제로 쓰인다.
참깨의 성분을 보면 수분 0.7%, 단백질 19.4g, 지방 50.9g,
당질 14.2g, 섬유질 2.9g, 회분 5.3g, 칼슘 6 30,
6 50, 16.0, 티아민 0.50, 리볼플라민 0.10,
나이아신 4.5㎎으로 영양의 보고임을 알수 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환자나 병후 허약해진 몸을 보하는데
깨죽을 즐겨 먹었다.
이는 참으로 지혜로운 식생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참깨는 권하고 싶은 정력식품이요 건강식품이다.
성분조성을 보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고도 남는다.
정력제로 먹을 때는 흰콩과 대추, 참깨를 같이 쪄서 말려
단자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02.
율무는 훌륭한 정력강화제이다.


율무는 옛날엔 약용보다 식용으로 많이 쓰였으나 율무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에 와서는 건강식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율무 효소, 율무차 등이 대량으로 생산, 시판되고 있다.
율무는 자양강장에도 효과가 크지만 이뇨 건위제로도 좋으며
피부 알레르기 치료에도 좋다.
율무를 장복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피부가 윤택해 주며
소화불량이 치료된다.
또 최근에 와서는 율무가 항암작용이 있고
소염 진통효과는 물론 백혈구를 증가시키고 류머티즘,
신경통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애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율무의 성분을 보면 수분 10.4%, 단백질 21.3g, 지방 3.7g,
당질 61.1g, 섬유 2.0g, 회분 1.5g, 칼슘 1 51, 6.8,
티아민 0.19, 리보플라민 0.02, 나이아신 20.㎎으로
훌륭한 건강 정력식품임을 알 수 있다.
본초강목에는 율무쌀은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와 폐를 보한다고 했으며 열을 없애 준다고 기록하고 있다.
건강식으로 쌀 70%, 율무쌀 30%의 비율로 혼식하면 좋다.
율무쌀은 단단하므로 하루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밥을 하면 좋다

03.
땅콩은 토코페롤의 보고다.

땅콩은 필수지방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환자에게 알맞은 식품이다.
또 땅콩은 콩류 중 당질이 가장 적게 들어 있다.
단백질의 60%가 글로부린 형태로 들어 있으며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고, 그 중 리놀산과 아라키돈산 같은
필수지방산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무기질로는 인산이 레산 같은 필수지방산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무기질로는 인산이 레시틴의 형태로 다량 함유돼 있는 데 비해
칼슘이 적게 들어 있어 산성식품이다.
비타민류도 B1, B2, E등이 풍부하여 강정 스태미나 식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땅콩 10개면 비타민E 하루 필요량을 공급할 수 있다.
땅콩에는 지방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기름을 짜서 식용하는데
인조버터로 제조하여 먹기도 하지만
연고, 비누의 제조원료로 쓰기도 한다.
이외에도 그냥 볶아서 먹기도 하고 과자의 원료로도 쓰인다.
그런데 땅콩은 갈색의 속껍질을 벗겨두면 공기중에 쉽게 산화되므로
껍질을 까지 말고 두어야 하며 잘못 보관할 경우 곰팡이가 피게 되면
아플라독신이라는 발암성 독성분이 생기므로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땅콩은 비장과 위, 폐에도 좋으며 민간요법으로는
기침을 멎게 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땅콩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브라질인데 미국, 프랑스,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 왔으며, 지금은 많은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04.
마늘은 신진대사를 좋게 한다.

마늘은 우리나라의 으뜸가는 양념으로 거의 모든 요리에 사용된다.
조미료로 뿐만 아니라 마늘짱아찌, 마늘잎조림, 마늘종구이 등으로
애용되었다.
마늘에 함유돼 있는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B1보다
훨씬 효력이 강한 알리티아민으로 되어 B1의 효력을 높인다.
따라서 B1이 많은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B1의 흡수를 도아준다.
마늘에는 피로회복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스코르디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이 잘 되므로 몸을 덥게 하고 잠이 잘 오게 하므로
냉증과 불면증에도 좋다.
또 마늘은 강한 살균작용이 있어 기생충 구제와
각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며 강장제로서의 효과도 크다 .
특히 마늘을 생강과 같이 먹으면 불감증과 임포텐스(음위증)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이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은
마늘 1-2쪽과 생강 20g을 볶아서 먹어 보기 바란다.
젊은층의 일시적인 불감증이나 성욕감퇴는 매일 섭취하는 수분이
잘 순환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있거나 운동부족으로 신진대사가
잘 안되므로 해서 일어나는 증상이다.
그러므로 대사를 촉진시켜 주고 수분의 순환을 잘 되게 해주는
마늘과 생강을 먹으면 곧 해결된다.
일주일쯤 계속 먹으면 효과를 느끼게 된다.
마늘의 냄새는 디아릴설파이드를 비롯한 유황화합물의 주성분인데
열을 가하면 없어진다.
가열해도 효과는 같으므로 냄새가 싫으면 가열해서 먹으면 될 것이다.
본초강목에서는 마늘즙을 마시면 토혈과 심장병을 다스리며
짓찧어 발바닥에 붙이면 토사곽란, 급체에 효과가 있다고 했다.
또 약용식물사전에는 「마늘은 이뇨(利尿), 건위(健胃), 구충(驅蟲)
사용하며 신경진정, 장내살균, 기생충구제에 유효하다고 했고
악성 종기나 동통(疼痛)에는 마늘즙을 참기름에 개어 국소에 붙인다.
고 기록돼 있다.
정력강화에는 마늘로 술을 담가 매일 조금씩 먹으면 좋다.

05.
당근즙은 좋은 정력제이다.

당근은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다.
빈혈증에 생당근을 갈아서 계속 복용하면 효과가 있으며
씨는 신장병에 좋은 이뇨작용도 있어 부종에 유효하다.
당근은 색소인 카로틴은 몸안에서 비타민A로 변하여 이용된다.
비타민A가 야맹증을 예방하고 성장발육을 도와주며 병균에 대한
저항력을 돋는 작용을 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당근에는 동물의 간과 비슷한 만큼의 비타민A가 들어있다.
또 철분과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식품이며
이 밖에도 질 좋은 섬유질이 많다.
그러나 당근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가 들어 있으므로
다른 채소와 섞으면 비타민C를 파괴시키게 되니
요리할 때 주의해야 한다.
당근을 강정강장식(强精强壯食)으로 먹으려면 당근과 사과 1개를
껍질째 잘아서 즙을 내어 벌꿀을 넣어 매일 아침 한 잔씩 장복하면 좋다.
이렇게 하면 원기가 왕성해지고 몸이 더워지며 내장기능을 강화시킨다.
당근의 성분을 보면 다음과 같다.
수분 88.7% 단백질 2.0g, 당질 7.2g, 섬유질 0.6g, 회분 0.8g,
칼슘 43, 34, 1.6, 비타민민A 30.34ℓ, 티아민 0.09,
리보플라민 0.09, 나이아신 1.7, 아스코르빈산 12.
당근에 함유된 비타민A를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좋다.

06.
더덕은 효과높은 건강식품이다.

산야에 자생하는 더덕은 한국, 만주,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돼 있으며
뿌리를 식용또는 약용으로 쓰는데 약간 쓰면서도 단맛이 있고 향기가 좋다.
더덕을 이용한 재래음식은 더덕누른적, 더덕구이, 더덕생채, 더덕장아찌,
더덕나물, 더덕장, 더덕정과 등이 있으며 술을 담그기도 한다.
더덕술은 엷은 황색을 띄며 향미가 좋은데 강장제로 좋고
가래가 많은 사람에게 효과적가 있다.
더덕은 사삼이라고도 하며 중요한 약재이다.
칼슘, 인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다.
더덕은 강정강장 식품으로 위를 튼튼히 하고 폐, 비장, 신장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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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과 8월에 채취하여 말려서 약용으로 쓰는데
식품으로 먹을 때는 날것으로 조리한다.
더덕의 효능에 대한 기록을 보면 본초강목에「폐화(肺火)를 맑게 하고
오랜 기침과 폐결핵을 다스린다.」고 했고
신농본초경에는 「적혈과 경기를 다스리며 한혈을 덜고
내장을 보하며 종독(腫毒)을 없앤다.」고 했다.
여성의 적, 반대하증에 더덕을 가루로 만들어
미음을 쑤어 먹으면 좋다는 기록도 있다.

07.
(산약)는 한방 자양강장제다.

 
마는 산야에 자생하는데 재배도 많이 한다.
원산지 중국이며 한국, 만주, 일본 등지에 분포돼 있다.
마는 강장제로 애용해 왔으며 재배한 것 보다 자생한 것이 약효가 강하다.
뿌리를 이용하는 마는 당질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마의 당분은 대부분이 녹말이며 끈끈한 성분을
글로부린과 만난이 결합한 것이다.
또 알기닌, 히스티딘, 라이신, 트립토판, 시스틴, 메티오닌등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으며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알카리성식품이다.
이외에도 아밀라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효소가 들어있어 소화작용을 돕는다.
「 마는 허()를 보하고 한열(寒熱)과 사기(邪氣)를 없앤다」는게
신농본초경의 마에 대한 기록이고
본초강목에는 「마는 신기를 증대시키고 비위(脾胃)를 튼튼히 한다」고
했으며 약용 식물사전에는 「마는 한방에서 자양강장제 및 거담제로 쓰이며
민간에서는 도한(식은 땀), 유정(遺精) 아뇨증 등에 쓰인다.
생으로 강판에 갈아서 종기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는 기록도 있다.
쪄서 먹어도 되지만 말린 것을 불에 구워 가루를 내어
냉수에 타 먹는게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