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2월 25일 새해 첫 라운딩 !!
포천 아도니스
5번 아이언 샷
완경사를 질척거리며 그린을 올라보니 공이 없더군.
서리인지 이슬인지 길게 남긴 자욱이 아니었더라면
뒤에 오는 칭구들이 속였다고 하겠더군.
퍼팅도, 숏 아이언도 아닌
써드샷이 홀인한 것은 분명코 새해 기쁜 출발을 예고한거 아니겄서?
며칠 뒤 답례로 양주cc 라운딩
그날따라 회오리 바람땜시 11홀 돌다 홀아웃했지머여.
비싼 돈주고 중간에 포기하긴 처음.
좌측공이 그날 친 공 우측 노란공이 순금 두냥.
요즘 금값도 비싼데 자꾸 입맛 다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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