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외형의 웅장함에선 어떤 건물도 따라오지 못하지만
240x240 의 기둥 굵기에 비해
도리와 보 장여의 무게에다 수많은 서까레가 얹히고
골조 조립후 지지대를 받쳐 건조를 기다려 목재가 자리를 잡아야 공정이~~
수많은 서까레 위에 무게도 상당한 개판을 덮고 적잖은 두께의 흙을 두루 깐 다음 토기와로 마감하는 것도 모자라 2층까지
단열의 문제점을 뒤로 하더라도 나무 젖가락위에 맷돌을 올려놓는 형상은 과하다해도
중압감때문에 그 밑에서 편안함을 찾기란 나에겐 어려운 숙제임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다른 사진을 보자
한옥의 결구방식을 그대로 쓰고 귀틀을 이용한 이층의 멋을 구사했으며 보아지(익공)와 동자주 갖출건 다 갖췄다
이익공 팔작집을 선호하는게 대세라 하겠으나 민도리 맞배지붕위 심플한 외형은 두고두고 단아한 자태를 풍긴다
흙대신 천연 단열재를 넣고 토기와나 세멘기와 대신 개량형 한식기와로 무게와 단열문제를 보완한다면
훨씬 무게를 줄이며 안정감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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