草 雨 2013. 2. 26. 09:40

소 망

 

 

 

 

오늘도

 

나를 다스릴 수 있는 가슴과 지혜를 주어

 

세상을 보는 눈이 순수해 지도록 노력하며

 

그냥 삶에 감사하며

 

마음속에 감미로운 음악이 고여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 베어나오지만

 

모자란 듯, 어설픈 듯

 

내 남은 삶이

 

그냥 이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