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가고 오는데/5 월

봄비야 내려다오(봄비/이은하)

草 雨 2012. 5. 3. 21:05



      

 
     

 


봄비야 내려다오

 

 

내 맘 담아 비야 내려다오!

그녀가 비를 볼 수 있도록

 

비를 바라보면서 이 노랠 들을 수 있게

적셔다오 그녀의 마음까지도

 

그녀를 위해 만든 이 노래, 이노래 바칠게 들으면

내 생각 할 수있게

 

보이지 않는 벽에 갖혀 갈 수없는 내마음을 조금만

헤아려 줄 수 있겠지?

 

사랑해 이말도 하지 못하고 멀리서 이렇게 애 태우지만

기다려 너에게 달려갈거야

너를 안고 잠든 그날까지....

 

 

이렇게 힘든 하루 하루 지나가는 동안

우리 사랑 쌓여 가는 거겠지 ?

 

오늘도 너의 사진을 보며 이렇게 잠못 이루고 있어

너만을 사랑해 영원히...

 

너를 안고 잠들 그날까지....

 

 

<작년 여의도 벗꽃>

 2012.3.27 목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