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음악과 산책
남의 속도 모르면서 (지루박) / 최세월
草 雨
2010. 1. 23. 22:07
남의 속도 모르면서 / 최세월
봄을 시샘하는 늦추위가 제법
살갗을 파고드는 날씨지만
움추리기엔 너무 아까운 주말저녁입니다
큰맘먹고
카바레 음악한곡 올립니다
중년나이
뽕짝의 심오한 맛을 아시는 당신과 한곡을~~
왜 나를 잡나요 왜 나를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싫다고 하더니 밉다고 하더니 나를 나를 왜 자꾸 잡나요
외로운 내마음 알기나 한 듯이 아픈 가슴 파고들 때면
밉다가 고운사람 곱다가 미운사람 내 마음을 흔드는 사람
왜 나를 잡나요 왜 나를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왜 자꾸 잡나요 왜 자꾸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외로운 내마음 알기나 한 듯이 아픈 가슴 파고들 때면
밉다가 고운사람 곱다가 미운사람 내 마음을 흔드는 사람
왜 자꾸 잡나요 왜 자꾸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