草 雨 2009. 9. 1. 14:21

 

 

묻지말아요 내나이를 묻지 말아용 

 

 올가을엔 사랑 할꼬야

 

나 홀로 가는 길목은 쓸쓸햐~~ 

 

너무 쓸쓸햐~~

 

 

창밖에 눈물짓는 

 

 나를 닮은 단풍닢 하나

 

아~~가을은

 

 

소리없이 본체만체 흘러만 가는데~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그대가 없이 가는길은 쓸쓸혀~

 

너무 쓸쓸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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